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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공기업

[철도 공기업 입사] 2021 하반기 인천교통공사 필기시험 합격후기 (사무2 직렬)

시험유형

 

NCS (1교시 50분) :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대인관계능력

전공시험 (2교시 40분): 행정학, 법학, 통계학, 전산학, 경제학, 경영학, 전자일반 중 택일

 

철도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위의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경영학을 선택했다. 전공 선택이 고민되는 경우에는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난이도에 따라 조정점수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3문제 정도 틀려서 기본적인 경영학 점수가 92.5 점을 받았지만, 조정되어반영된 점수는 55점대였다. 경영학의 난이도가 쉬웠고, 모두가 잘 보았다는 말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조정점수가 큰폭으로 깎였다. 따라서 무엇이 유리한지는 의미가 없다.

 

 

 

시험 난이도 

 

1. NCS

2020년 하반기 서울교통공사 문제 유형과 비슷하게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능력에서 컴퓨터 알고리즘을 분석해서 답을 도출하는 문제, 약 10문제 정도를 찍었다고 한다. 나의 경우에는 대인관계능력부터 풀었고, 그 다음으로 풀었던 문제가 정보능력이었기 때문에 해당 문제는 다풀었다. 원리만 알면 10문제를 순식간에 풀수 있지만, 내 경우 원리를 파악하는데 꽤 오랜시간 (약5분?)소요되었고, 포기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그 후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순서대로 풀었고, 문제해결능력은 5문제 정도 찍었던 것 같다. (여기서 찍었다는 것은 정말로 1개 번호로 마킹했음을 의미한다.) 수정테이프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찍는 것은 30초 남겨두고 마킹했다.

 

 

의사소통능력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으며, 지문에 나오는 내용과 보기를 대비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문제해결능력 

나중에 풀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난이도가 더 높게 체감되기도 했지만, 자료해석 유형과 경우의 수 구하는 문제, 주어진 조건 하에 답을 찾는 유형 등 다채롭게 출제되었다.

 

정보능력 (case by case )

서울교통공사에서 모두에게 기함을 토하게 했던 문제를 인천교통공사에서 이어받았다. 다만, 기존 유형으로 보았던 문제 (total 값을 도출해서 데이터 값을 선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느낌이라기 보다 '나올 것이 나왔구나'하는 느낑이었다.

 

대인관계능력 

아마도 여기서 많은 문제를 맞췄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론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으며 응용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다. (기억도 가물가물)

 

 

2. 전공과목

 

경영학 (도 아까운 반 개짜리 난이도)

아무래도 출제자가 경영학 전공자는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한거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쉬웠다. 필자는 경영학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공부한 부분에서 한개도 안나왔다. 상식 수준으로 문제를 풀었다. 

 

예를 들면, '기업의 재무를 총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는?'
1.CFO 2.C00 3.CEO

 

이런 식이다. 이하 생략하겠다. 

 

 

3. 총평

NCS로 커트라인이 갈렸다고 본다.